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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 책 밑줄긋기 - 『언어의 온도』작가 신작! 말, 사람, 품격에 대한 생각들

말의 품격

말의 품격

『언어의 온도』작가 신작! 말, 사람, 품격에 대한 생각들

저자

이기주 저 | 황소북스

최저가

최저가 : 13,050원

리뷰

  • 당시 사회구성원들이 무엇인가 표출하고 싶은 걸 건드릴 때 가장 큰 성공을 한다. 저자나 작가가 그걸 노린 것이 아니라 아주 운 좋게 시대와 잘 맞아떨어져야만 한다. 베스트셀러 1위는 노린다고 쉽게 될 수 있는 건 결코 아니다. 최근에 베스트셀러는 과거와 다소 달라졌다. 과거에는 언론의 영향이 무척 컸다. 신문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상당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제는 신문에 북섹션으로 소개되어도 판매는 미진하다.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지만 신문의 대오각성도 필요해 보인다.
  • 말조심을 하려고 무지 노력한다. 특히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더더욱! 대부분은 말을 아끼려 침묵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말을 하다보면 언쟁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너를 존중한 만큼 너도 나를 존중해달라고 얘기를 하지만, 내가 그렇듯 상대방도 각자 듣고 싶은 말만 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그리고 그 대화를 필요치 않게 들었던 사람들의 등 뒤를 보면서 생각한다. 내가 또 불필요한 말을 내뱉었구나.. 저 사람들을 통해 내가 속한 곳은 또 안 좋은 이야기로 무성해지겠구나.. 잘 참아내고 싶은데.. 이번 6월은 정말 참아지지가 않았다. 날이 덥고 습해서 그런가~ㅡ,ㅠ;;;
  • 상대방과 대화를 몇 분만 나누어보아도 말에서 느껴지는 그사람의 성향 같은 것이 있다.
  • 내 기억으로는 이 책을 100페이지정도 읽은 후에는 약 두달 가깝게 전혀 읽혀지지가않았다.같이 읽고 있던 이문열 선생님의 대하소설 <변경>이라는 책에 완전히 빠져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그러기에 앞서 책 내용이 너무 뻔한 내용만 적어놨기때문이다.뭐 이런 책들이 거의 다 그렇고 그런 내용이라는 것을 모르고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심했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없었다.책 값을 물리고싶었다.
  • 자신이 하는 말이 바로 인격이고 자신의 품격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바로 우리의 격을 올리고 우리는 만들어내는 것이다. 말에도 품격이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신의 품격을 깎아내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만들어내는 품격을 통해 자신을 올리고 내린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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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출처 : YES24.COM

목차

서문 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지닌다

1강 이청득심(以聽得心)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경청 상대는 당신의 입이 아니라 귀를 원한다
공감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반응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
협상 극단 사이에서 절충점 찾기
겸상 함께 온기를 나누는 자리

2강 과언무환(寡言無患)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침묵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
간결 말의 분량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긍정 말은 종종 현실과 공명한다
둔감 천천히 반응해야 속도를 따라잡는다
시선 관점의 중심을 기울이는 일
뒷말 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온다

3강 언위심성(言爲心聲) 말은 마음의 소리다
인향 사람의 향기
언행 말과 행동 사이의 간극
본질 쉽게 섞이거나 사라지지 않는 것
표현 언어의 무늬와 결을 다채롭게
관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
소음 뾰족하고 시끄러운 소리

4강 대언담담(大言炎炎) 큰 말은 힘이 있다
전환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지적 따뜻함에서 태어나는 차가운 말
질문 본질과 진실을 물어보는 일
앞날 과거와 미래는 한 곳에서 숨 쉰다
연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는 노력
광장 이분법의 울타리를 뛰어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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