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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 책 밑줄긋기 - 말과 글의 따뜻함과 차가움에 대하여, 하찮아 보이는 것들의 소중함에 대하여

언어의 온도

언어의 온도

말과 글의 따뜻함과 차가움에 대하여, 하찮아 보이는 것들의 소중함에 대하여

저자

이기주 저 | 말글터

최저가

최저가 : 12,420원

리뷰

  • 내 의지로 읽기 시작한 게 아니라 읽어서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베스트셀러라는데 글이너무 가볍다 내 취향은 아닌 것이다 가볍게 읽는 에세이 책인데 그냥 세상을 착하게 보는 사람의 글이다 조금은 억지 감동을
  • 책 전반적인 구성이나 균형은 나쁘진 않았고 굉장히 읽기는 편하게 되어있는 점인 접근성 부분에서도 괜찮은 책이지만 앞서 처음에 언급했듯이 공감되는 부분 보다 반대의 경우도 많고 속빈 강정 같은 책으로 느껴져서 책구매했던 기회비용 중 금전적인 측면을 떠나서 읽었던 시간까지 아까운 책이었습니다. 왜 베스트셀러인지 여전히 베스트셀러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나와는 나이차이가 꽤 있는 24살 여자직원이 이책을 읽고 있길래 책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 나의 저 제목의 온도도 따뜻함 보다는 비정함일 수 있겠다. 하지만 평소에 알고 있던 이기주라는 기자의 냉철함으로 기대했을때 책에서 주는 메세지는 너무나 평이롭기 그지 않으며, 사실 에피소드로 들리는 여러 이야기들도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 허구를 지어내면서 작위적인 감동을 주려고 하는듯 하다. 책 읽다가 여러번 한숨쉬고 짜증이 많이 나 보긴 정말 몇년만인거 같다. 지극히 상술적인,, 정말 작가가 전하고 싶다기 보다는 베스트 셀링을 목적에 둔 책이라 생각이 든다.
  • 이 글에는 달걀 값이 얼마나 올랐고, 월급을 받기위하여 맘에도 없는 소리를 지껄여야하며,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이런 저런 막말이 오고가는 리얼리티가 없이, 그냥 커피나 쳐 마시고 댄디한척 하는게 전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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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미리보기 3
언어의 온도 미리보기 4

미리보기 출처 : YES24.COM

목차

서문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1부 말(言), 마음에 새기는 것

더 아픈 사람
말도 의술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
틈 그리고 튼튼함
말의 무덤, 언총(言塚)
그냥 한 번 걸어봤다
여전히 당신을 염려하오
당신은 5월을 닮았군요
목적지 없이 떠나는 여행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길가의 꽃
진짜 사과는 아프다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법
우주만 한 사연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사람들
헤아림 위에 피는 위로라는 꽃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결혼
마모의 흔적
여행을 직업으로 삼은 녀석
노력을 강요하는 폭력
솔로 감기 취약론(脆弱論)
분주함의 갈래
희극과 비극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
원래 그런 것과 그렇지 않은 것
한 해의 마지막 날
더 주지 못해 미안해
부모와 자식을 연결하는 끈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2부 글(文), 지지 않는 꽃

긁다, 글, 그리움
누군가에겐 전부인 사람
사랑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어머니를 심는 중
사람을 살찌우는 일
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니다
대체할 수 없는 존재
대체할 수 없는 문장
라이팅은 리라이팅
내 안에 너 있다
행복한 사전
모두 숲으로 돌아갔다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둘만의 보물찾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시간의 공백 메우기
무지개다리
자세히 보면 다른 게 보여
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사내가 바다로 뛰어드는 이유

3부 행(行), 살아 있다는 증거

모자가 산책을 나선 까닭
바람도 둥지의 재료
이세돌이 증명하다
당신의 추억을 찾아드린 날
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
분노를 대하는 방법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
지지향(紙之鄕), 종이의 고향
감정은 움직이는 거야
제주도가 알려준 것들
여행의 목적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선을 긋는 일
그녀는 왜 찍었을까
여러 유형의 기억들
어른이 된다는 것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
여행을 이끄는 사람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
이름을 부르는 일
가능성의 동의어
하늘이 맑아지는 시기
계절의 틈새
계절이 보내온 편지
몸이 말을 걸었다
화향백리 인향만리
관찰은 곧 관심
나를 용서해야 하는 이유
타인의 불행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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