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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Girl 랩 걸 - 책 밑줄긋기 - 나무에 비유한 삶의 이야기 『랩 걸』, YES24 리커버 특별판

Lab Girl 랩 걸

Lab Girl 랩 걸

나무에 비유한 삶의 이야기 『랩 걸』, YES24 리커버 특별판

저자

호프 자런 저/이정호 그림/김희정 역 | 알마

최저가

최저가 : 16,650원

리뷰

  • 진짜 돈보다는 자연인데,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를 관심을 더욱 가졌으면 좋겠고,
  • 여성의 임신과 경력 단절, 유리천장등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일들을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어요. 일단 싹을 틔운 식물은 헤매지 않는다,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싹이라는 시작이 있다면 더욱 발전해나가는것이 바로 인생 아닐까요. 유시민 작가가 왜 자신의 딸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책 랩걸 특히 여성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살지 않아야 할 곳에서 사는 식물은 골칫덩어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살지 않아야 할 곳에서 번창하는 식물이 잡초다. 우리는 잡초의 대담성에 화를 내지는 않는다. 모든 씨앗은 대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화를 내는 것은 잡초들의 눈부신 성공이다. 인간들은 잡초밖에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놓고 잡초가 많이 자란 것을 보면 충격을 받은 척, 화가 나는 척한다. 우리가 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사실 아무 상관이 없다. 식물의 세계에서는 이미 혁명이 일어나서 인간이 개입한 모든 공간에서는 침입자들이 쉽게 원주민들을 내쫓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가 아무 힘도 없이 그저 입으로만 잡초를 욕해봤자 이 혁명을 멈추지는 못한다. 지금 목격하고 있는 혁명은 우리가 원한 것이 아니라 촉발한 것일 뿐이다.
  • 그녀의 글은 위대한 과학자이자 작가 스티븐 제이 굴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녀는 나무를 연구하며 지구의 역사를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자연 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그것들의 사소한 위대함을 해석하고 전파합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단지 단조로운 과학 지식만을 다루진 않습니다. 저자는 '여성' 과학자로서 자신이 겪었던 불합리함과 사회적 장애물들을 담담히 얘기합니다. 유리천장과 같은 여성으로서 겪는 커리어상 난점들을 그려냅니다. 그러나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과학자로서 그녀는 redundant하지 않고 절제하며 적실하게 자신의 상황을 얘기합니다. 그것이 이 책의 큰 미덕입니다
  • 사회가 관철시키는 모든 장애물을 안 보이듯이 뛰어가는 인물에게 감동하며 읽어나갔다. 모르는 용어가 즐비한 식물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인간의 허무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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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출처 : YES24.COM

목차

프롤로그
1부 뿌리와 이파리
2부 나무와 옹이
3부 꽃과 열매
에필로그
감사의 말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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